신세기 에반게리온 ( Neon Genesis Evangelion, 1995, 일본 )
제작사 : 가이낙스 GAINAX
배급사 : 토에이 TOEI
총감독 : 안노 히데야키
1960년생. '초시공요새 마크로스'(TV series,82-83) 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movie,84)의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84년 조직된 가이낙스의핵심 멤버로서 활동하여 87년 '오네아미스의 날개-왕립우주군'의 작화감독을, 그리고 감독으로서 'Top을 노려라! (건버스터)' (ova,전3권,88), '미지의 바다의 나디아'(TV series, 전39화, 89-90)를 제작하였다. 그후 4년여의 공백기를 거쳐 95년 첫 방영된 이래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캐릭터 디자인 : 사다모토 요시유키
미지의 바다의 나디아'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에반게리온 프로젝트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 동시진행적으로 `월간 '소년에이스' 에서 코믹판 연재를 시작하여 본격적 만화가로도 활약중이다. 같은 원작을 쓰면서도 신지의 심상을 깊이 쫓는 작품에서는 TV판에서 해명되지 못한 여러가지 수수께끼의 해명과 나름대로의 스토리전개에의 기대 등 팬의 절대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메카닉(에바) 디자인 : 야마시타 이쿠토, 안노 히데야키
음악감독: 타카다 히데유키
작화감독: 혼다 타케시,마사유키 등 다수
각본: 안노히데아키 외 다수
총콘티,연출: 히구치 신지, 마사유키,안노 히데야키 외
제작: 가이낙스 & 타츠노코프로덕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배경은 현재를 훌쩍 뛰어넘은 서기 2015년 컴퓨터에 의해 선택된 3명의 소년 소녀가 생체병기 에바의 조종사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중추를 이룬다. 이번에 일본에서 개봉된 극장판 <에반게리온의 종말>은 TV시리즈의 25회와 26회분에 해당하는 <에어>(Air)편과 <진심을 너에게>편이 상영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에반게리온의 종말>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제레'와 대결하던 에바 조종사들은 일단 그들과의 싸움에서 철저하게 패한다. '제레'의 계략은 에바를 이용해 조각조각 분리된 개체들의 영혼을 하나로 결합해 인간을 한단계 진화시키려는 것. 하지만 인류의 영혼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의 '핵'을 이루게된 주인공 신지는 "남으로부터 상처를 입어도 좋다. 타인과 공존하는 세상이 더 낫다"며 인류보완계획으로 명명된 이 거대한 작업을 받아들이길 끝내 거부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기본골격은 성서와 정신분석학, 그리고 일본의 권위주의적인 사회 관습과 교육문제에까지 파고들어 하나의 거대한 골조를 구성하고 있다. '마기'란 컴퓨터 시스템은 성서에서 예수의 탄생을 목격하는 동방박사들의 이름에서 빌려왔고 시리즈 전체 줄거리는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종말>에서 힌트를 얻은 식이다.
신은 존재하는가, 인간의 진화에 있어 법칙이란 무엇인가, 자아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가, 라는 암호가 어지럽게 널려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감수성 예민한 젊은이들에게 강한 자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TV판 에반게리온 스토리
2000년 남극에서 거인의 존재가 발견된다. 이를 탐사하던 탐사대는 거인에 의해 몰살당하고 탐험대장의 14세 딸 미사토만이 살아 남는다. 그리고 거인은 폭발하고 그 충격으로 남극의 빙산이 녹아 내리는 대재앙(Second Impact)이 일어난다. 인류의 반이 몰살한이 세컨드 임펙트의 진실은 운석에 의한 폭발로 은폐된다. 한편 20세기에 사해에서 발견된 고문서에는 이 사실과 21세기의 세 번째 재앙(Third Impact)이 예언되어 있었다. 이 재앙이란 실상 인간이 정신적인 하나의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는 내용이고 이러한 진화(인류보완계획)를 실행할 초 국가적 의문의 기관 제레(Seele)가 조직된 상태이다.
그 문서 속에는 또한 '남극에서 폭발한 거인은 아담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사도(angel)이며 15년 후 열 다섯의 사도가 인간을 찾아와 인간의 신에 대한 도전의 처벌로,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시도(Third Impact)를 하리라'고 쓰여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사도는 인간(제레)에 의해 행해질 Third Impact를 막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다.
대학교수인 휴유츠키는 자신의 제자 유이의 남편, 겐도우에 의해 Second Impact의 진실을 알게 되고 사도를 막아낼 아담의 복제품에반게리온을 만들어 낼 조직'네르브(Nerv)'의 창립멤버가 된다. 겐도우는 컴퓨터 공학자 아카기 박사를 이용하기 위해 그녀와 내연의 관계를 맺는다. 아카기 박사는 네르브를 운영할 인공지능 컴퓨터 '마기'를 만들어 낸다. 네르브는 아담의 복제품에 장갑을 씌우고 인간 정신이 아담의 정신과 일치되어 조정하는 시스템인 에반게리온의 시험호를 완성. 그러나 최초 가동시험도중 조종사인겐도우의 아내 유이는 오히려 4살의 아들 신지와 겐도우가 보는 앞에서 에바(에반게리온)에 의해 흡수된다. 이후 겐도우는 에바의거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에바의 조종사로 또 다른 아담의 복제품이자 아내의 복제인간인 레이를 만든다. 그러나 아내의 정신을 지닌 레이는 아키기 박사를 질투, 겐도우에게 이용당한 그녀를 비웃고 이를 견디지 못한 아카기는 자살한다. 이후 두번째로 만들어진 레이는 겐도우를 향한 맹목적애정을 제외한 그 어떤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 사도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는 성장한 미사토와 아카기 박사의 딸 리츠코가 네르브에 참여한다. 겐도우와 휴유츠키에게는 제레와는 또 다른 인류보완계획이 있는 듯 하다.
2015년, 아담이 옮겨져 갇혀 있는 네르브의 기지, 지오프론트를 항해 사도들이 차례로 습격해 오기 시작한다. 아담과 사도들이 만나는 순간 인류는 멸망하고 이를 막기 위해(그리고 인류보완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레이가 탄 에반게리온이 출동한다. 그리고 그 지오트론트를 지하에 감추고 있는 제3동경시로 어머니의 죽음 이후 할아버지, 할머니에 의해 길러지던 14세의 이까리 신지가 아버지 겐도우의 호출로 불려온다. 시리즈는 바로 이 시점에서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채 불려온 신지는 냉정한 겐도우에 의해 에바를 타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4살때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가 올라탄 에바는 사도에 의해 파괴되기 직전 갑자기 스스로 움직여 사도를 죽인다. 이것은 실상 에바의 속에 융합된 유이가자신의 아들을 지키려는 모성애에 의한 거라 생각한다.
신지는 미사토의 집에서 길러지며 학교를 다니게 된다. 무표정한 의문의 레이에게 모성애와 애정을 동시에 느끼는 신지는 레이의 맹목적인 겐도우에의 복종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세 번째의 에바 조종사와 에바 3호기가 독일로부터 운반되어 온다. 세 번째의조종사 아스카 랑글레이는 같은 14세이지만 스스로의 유년성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어른으로 생각하는 극도의 자존심으로 뭉친 소녀이다. 역시 미사토의 집에 살게된 아스카는 그 자존심으로 여린 마음의 신지에게 상처를 주는 한편 레이를 극도로 견제한다.
이 셋에 의해 사도들은 차례로 격퇴되나 도중 네르브의 모두에게 감춰진 결핍의 상처들이 차례로 드러난다. 신지의 유약한 내면과냉혹한 아버지에의 증오, 겐도우의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극도의 냉정함, 미사토의 의도된 쾌활속에 숨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리츠코의 어머니에 대한 애증의 엇갈림, 아스카의 자살한 어머니의 충격.....
어머니에 대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유년기를 거부하고 인류를 구할 에바의 최고의 조종사라는 자부심으로 스스로를 유지하던 아스카는 사도에게 패배하고 그 사도를 신지가 물리치는 것을 목격하고 스스로를 견디지 못하고 폐인이 된다.
마지막 사도인 카오루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나타나 신지의 친구가 된다. 마침내 네르브의 지하에 봉인된 아담과 만난 카오루는 그러나 그것이 아담이 아닌 아담의 아내, 릴리스임을 알게 된다. 실상, 아담은 2차 임펙트 당시 북극에서 겐도우와 제레에 의해 유충의 형태로 축소되었으며 릴리스는 사도를 유인하기 위해 그곳에 봉인되어 있었다. 사도가 모두 사라진 뒤 제레가 실행할 인류보완계획이란 Third Impact의 다른 표현일 따름이었다. 그는 신지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한다. 결국 모든 사도는 격퇴된다.
극장판 스토리( End of Evangelion )
모든 사도가 격퇴되고 제레는 인류보완 계획, 서드 임펙트를 일으키려 한다. 우선 그 중심이 되는 아담의 복제품인 에바와 릴리스를 빼앗기 위해 네르브에 병력을 투입한다. 또한 초호기 에바와 함께 Third Impact를 이룰 아홉 대의 대량생산형 에바가 투입된다. 강제로 에바 2호에 태워진 아스카는 그 속에서 어머니의 혼을 찾고 자신을 회복한다. 그녀는 Third Impact를 막기 위해 아홉대의 에바와 맞선다. 냉혹한 겐도우 대신 신지의 부모 역할을 하던 미사토는 신지를 에바에게 보내고 병사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신지는 에바를 타는 것을 거부한다.
한편 자신의 또 다른 인류 보완계획을 꿈꾸던 겐도우는 레이에게 자신과 함께 릴리스로 들어감으로써 자신을, 그리고 아내 유이를중심으로 인간이 진화할 것을 계획한다. (레이는 릴리스의 복제품이었다.) 그 동안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겐도우에게 이용당했던 리츠코는 그를 저지하려 하지만 겐도우에게 죽음을 당한다. 그러나 레이는 마지막 순간, '나는 당신의 인형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겐도우를 버리고 릴리스와 합체한다. 아스카는 아홉대의 에바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극도의 회의에 빠져있던 신지는 아스카의 고통을 느끼고 에바를 탄다. 아홉대의 에바와 에바 초호기, 릴리스(레이)가 하나가 되는 순간 Third Impact가 일어나고 제레는 성공을 자축한다. 모든 인간은 불완전한 육신의 형태를 버리고 릴리스에 의해 흡수되어 하나의 정신적인 형태로 진화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존재하는 신지는 현실과 하나가 된 꿈속에서 유년기의 억압들을 벗어나 자신의 성장을 목도한다. 그는 갈등한다. 완전한 하나의 존재 (신)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불완전한 존재로 현실에 존재할 것인가.
수많은 이미지들이 스쳐가는 가운데 신지는 불완전한 인간으로 모든 인류가 소멸된 새로운 지구에 아스카와 둘이 남는 것을 택한다.
용어 해설
인류보완계획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SEELE가 추진하고 있는 이 계획은 Third impact를 일으켜서 지구상의 모든 인류를 절멸시킴으로서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는 군체로 끝나버린 인류를 완전하고 순수한 단체로서의 생물로 인공 진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후유츠키의 말을빌면...
"사람은 지혜의 열매를 따서
지혜(과학)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그것은 저주받은 힘이기도 했다.
지혜로 인해 사람은 번영하고,
지혜로 인해 멸망하는 것인가."
그러나 지혜의 열매가 아닌 생명의 열매를 딴 이도 있었다. 바로 사도가 그 생명의 열매를 선택한 사람이었다. 즉, 사도란 미래를 걸고 싸우는 인간의 또 하나의 모습이었던 것이고, 사람은 18번째 사도였던 것이다. 지혜의 열매와 생명의 열매라는 두가지의 열매를 동시에 소유하는 것, 그것이 사람을 새로운 단계로 진화시키는 인류보완계획의 참모습이었던 것이다.
SEELE(제레)
Second impact후에 비밀리에 발족된 조직인 인류보완위원회. 'SEELE'('제레'로 발음)라는 말은 독일어로 영혼이라는 뜻. 의장은 킬 로렌츠로 알려져있으며, 그외에 미국,프랑스,영국,러시아등 출신의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행동 및 각종 계획들은 '사해문서'에 근거한 것이며 그 모든 계획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인류 보완 계획' 이다. 그들의 '인류보완계획'이란 결국 Third impact를 일으켜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절멸시킴으로서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는 군체로 끝나버린 인류를 완전한 그리고 순수한 영혼의 형태로 진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NERV는 바로 이 위원회 직속의 초법규 국제무장집단으로서 대사도 전투임무를 맡고 있다.
사해문서
비밀결사 Seele의 모든계획이 기록된 서류, 이것이 사해문서이다. 계획서, 혹은 일종의 예언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생물이 살수 없게 된 죽음의 세계인 2nd Impact 후의 남극을 작품중에서는 마치 `사해`라고 부르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TV 시리즈 중에서 Seele의 사해문서의 텍스트가 인용되는 일은 없고 이것이 현실상의 사해문서와 동일한 것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다. 이야기 중에서 최대의 수수께끼의 하나인 2nd Impact 의 발생도 Seele의 사해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는 듯하다.Seele의 사해문서에 기록되어 있던 사도의 수는 17으로,제2사도 이외에는 전부 스토리 내에서 등장했다.사도와 에바의 싸움도 사해문서에 기록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에바의 제작초기단계에서는 남극이 아니라 사해 부근에서 아담이 발견되어사해소실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는 설정도 있다던가, 없다던가...그렇다고 한다면 왜 Seele의 계획서가 사해문서라고 불리우는지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기단계에서 사도의 총수는 (작품중에서) 사해문서에 기술되어 있는 28이었다던가..현실상의 사해문서와 에바 현실상의 사해문서는 수많은 구약성서 및 그외전, 위전의 단편과 그 주석, 쿠무란 공동체 독자적인 텍스트의 총칭이다.
에바와 관계가 있을듯한 부분은 창세기 (Neon Genesis라고 하는 영어제목이나 사운드 트랙 CD에 인용된 단편)나 위전 에녹서 (수많은 천사가 등장한다)나 전투의 서(영문이름 War Rule : 빛의 자식과 어둠의 자식이 싸우는 방법, 모습, 결말 등이 씌여있다)등 일 것이다.
원초의 아담 등에 관한 창세기의 은밀학적 해석은 선사시조민족(=사도?)을 방불시키고, OP나 NERV 사령실의 천정과 마루에 그려진 생명의 나무는 인류보완 계획과 생명의 나무(신성의 유출)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중에서 나오는 리리스, 리린등은 유대교의 탈무드나 후세의 기독교의 전승중에 나타난 창세기에는 직접적인 기술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위전 에녹서는 수많은 천사와 천체에 관한 기술이 있는 서이다. 단, 에바에 나오는 사도의 이름은 이 서에는 기술되어 있지 않고 후세의 기독교나 은밀학의 전승에 의한 것이 많다.
전투의 서에는 빛의 자식과 어둠의 자식의 전투의 상상도가 그려져 있는데 2개의 대국적인 존재가 싸운 다고 하는 모티브 외에는 그다지 에바와는 관계없다. 오히려 '사해사본에 나오는 인류최후의 전투'에서 그 저자가 이스라엘의 건국원년에서부터 추측해 인류 멸망이 2018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점이 재미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안노감독 자신이 이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하다고 인정하고 있어 사해문서등의 용어는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기 위한 장치일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석일 것이다.
칠드런
"칠드런" 이란 용어는 에바 각기에 탑승하는 조종사를 의미한다.
그들은 모두 14세이고 흥미로운 사실은 그들 모두가 첫번째 사도의 침공 이후 15년이 지난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란 점이다.
그들은 모두 슈퍼 컴퓨터 마지의 능력에 의해 선택되어 자격이 부여된다.
아야나미 레이,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가 그들이다.
N2 지뢰
국련군의 비장의 무기라고 할만한 최종병기.
폭발의 방법은 핵폭탄과 같지만, 방사능은 일절 나오지 않는 듯 하다.
핵폭탄보다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련군에 의한 공격중에서 유일 사도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이다. 데미지를 입은 사도는 즉각 상처의 재생을 시작하지만 긴 경우에는 수일동안이나 사도의 공격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이 N2지뢰를 하늘에서 투하하는 것이 N2폭뢰로 현존하는 N2폭뢰는 992개라고 한다.
센트랄 도그마(central dogma)
유전정보는 DNA→RNA→단백질의 순으로 진행되어 단백질에서 DNA, 또는 단백질에서 단백질로 유전정보가 전달되지는 않는다는 이론.따라서 DNA의 유전정보는 오리지날로 안전하게 보전되어 있다는 것이 된다. 그러나 예외도 존재해 레트로바이러스에 의한 역전사는 RNA의 정보에서 DNA를 합성하는 것으로 유전정보는 RNA에서 DNA로 전달되게 되므로 센트랄 도그마에 반하게 된다. 3회에 걸쳐 등장하고 있는 단어이지만 아무래도 NERV의 중앙부에 걸치는 부분인 듯하다.
마치 NERV의 시설을 세포나 게놈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 같다.
플러스 슈츠(Plug Suit)
EVA에 타기전에 파일럿이 입는 슈츠. 플러그 슈츠는 전라의 상태에서 입기 때문에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 입기 전에는 헐렁하지만 장착후 손목부분의 스위치를 누르면 몸에 맞추어 조여준다.
지오 프론트(Geo Front)
제3신동경시에 펼쳐지는 광대한 지하공간.
그 중심부에 네르프 본부가 위치한다.
빌딩이 지하로 내려와 있는 상태에는 천장에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다.
네르프 본부는 피라밋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 잘 등장하는 신 중에 바닥이 유리인 아무것도 없는 넓은 장소에서 미팅을 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는 수용된 빌딩의최하층이다.
지하공간이라고 해도 아랫부분에는 지상과 다름없는 숲이나 호수가 있다 .
세컨드 임팩트 (Second Impact)
6000천만년전, 지구상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진 대형 운석으로 인한 지구 변동을 임팩트라 학계에서 부르고 있다. 이 학설은 Impact theory(충격설) 로 생물학자들은 부르고 있다. 이로 인해 지축이 흔들렸다느니 공룡이 멸망했다느니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있으며 사실상언제 충돌했었는지 자체에 대해서도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Gaint Impact라 표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에반게리온에서 등장하는 세컨드 임팩트는, 일반인에게는 표면적으로 2000년에 남극서 발생한 대형운석충돌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남극서 사도와의 최초의 접촉이 발생하면서 생긴 대형 참사이다. 이로 인해 남극대륙의 괴멸과 빙하의 용융으로 기상 이변과 급작한 해수면상승 등으로 인한 재해가 속출하여, 단 1년간에 20억 인류가 사라졌다. 후유츠키 (冬月, 부사령관) 는 그 시절을'지옥일 따름이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세피롯의 나무/생명의 나무 (click IMAGE)
A.T. Field
에바 역시 A.T. Field를 펼칠수 있으며 또한 A.T. Field를 뚫을수 있는 능력도 있다. 이때문에 사도에 대항할수가 있는 것이다.
이 A.T. Field는 에바와 사도 뿐만이 아니라 인간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이 A.T. Field를 가지고 서로를 구분하고 스스로의 형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사도였던 나기사 카오루는 A.T. Field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벽이라고 하였다.
롱기누스의 창
MAGI(마기)
NERV(네르프)
공식조직이기 때문에, 실체와 활동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NERV의 정식 발족은 2010년이지만, 그 전신이 된 조사기관 "게르힌" 그리고 그 게르힌으로 위장된 "인공진화연구소" 는 2003년에 결성되어 있었다.인공진화연구소라는 것은 국제연합직속의 연구기관으로서 발족했지만, 그 성립의 요인은 2000년에 발생한 세계적대재해 "세컨드 임팩트"였다.
Entry Plug(앤트리 플러그)
EVA의 파일럿은 외부에서 먼저 엔트리 플러그에 들어간 후 엔트리 플러그채 EVA에 삽입된다는 것이 기본방법이다.EVA 폭주시나 파일럿에게 위험이 닥친 경우 등에 엔트리 플러그채로 긴급사출될 수도 있다.
Prog Knife (프로그 나이프)
초호기, 2호기 모두 좌측 어깨 부분에 내장되어 있다. 고진동 입자의 칼이 접촉하는 물질을 분자레벨로 분리, 절단하는 무기.
초호기의 것은 서바이벌 나이프와 같은 모양이고 2호기는 컷터 나이프와 같은 형을 하고 있다.